반응형 수석식1 17세기 조선 육군, 나선(러시아) 정벌에 출병.【14】 제2차 나선 정벌-헤이룽 강 전투 작전 지역 이동청나라에서 건조한 전선이 도착한 이튿날인 6월 3일부터 본격적인 출동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이때 조선군은 40일 동안 먹을 수 있는 군량을 청군에게 빌려 보충했다. 출발 당시에 휴대한 3개월치 가운데 이미 1개월분을 소모한 상황이라 유사시에 대비하여 취한 조치였던 것이다. 1차 출병 때는 물론 2차 출병 이후로 처음 지원 받은 군량이었다. 그러나 무상 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되로 빌린 군량을 말로 갚아야 하는 고충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작전에 돌입하기에 앞서 실태를 점검하였는데 전투에 참가하기 곤란한 환자 등을 선별하여 귀국시켰다. 비에 젖은 화약을 말리다가 폭발 사고를 당해 화상을 입은 김우일과 피부병이 악화된 강응방을 귀국자로 분류했다. 그 밖에 적재량이 초과하여 승선할 수 없는 .. 2024. 7. 15. 이전 1 다음 반응형